Only YOUng Only YOUng

벽걸이 에어컨 설치할때 배수호스를 따로 밖으로 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20리터 크기 기름통을 사서 물받이통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나름 크다고 생각하고 가끔 한번 체크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예상보다 물이 금방차서 물이 넘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물기제거하는 것도 일이었지만 바닥에 있던 멀티탭에 물이 들어가면서 화재가 발생할뻔 했던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물이 넘치기전에 알람이 울리도록 간단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물통입니다. 물이 넘치기전에 알람을 울려줄 문열림 경보기입니다. 원래는 문과 문틀에 붙여 문이 열리면 소리를 내는 장치인데 안에는 자석이 들어있습니다. 알리에서 사려다가 오픈마켓에서 택배비포함 1700원에 팔더군요. 공기통으로 사용할 가그린병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