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로 어떤 나라 제품인지 확인하는 방법 - 바코드/QR코드 리더 앱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에는 바코드가 찍혀있습니다.

마트에서 계산할 때 바코드를 스캐너에 갖다 대면 제품 이름과 가격이 표시되는 걸 자주 봅니다.

바코드

바코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다란 막대기들이 여러 개 모여 컴퓨터가 알 수 있는 코드가 담겨있는데요.

이런 바코드에 상품정보와 함께 국가정보도 함께 포함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코드의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요, 보통 우리가 보는 바코드는 EAN-13이라는 형식으로 

 바코드 맨 앞에 3자리가 국가를 나타냅니다. 우리나라는 880이고요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요.

https://ko.wikipedia.org/wiki/%EA%B5%AD%EC%A0%9C_%EC%83%81%ED%92%88_%EB%B2%88%ED%98%B8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GS1_country_codes

 

이제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로 QR코드/바코드 리더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바코드를 찍어보시면 바로 어떤 나라 제품인지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생수 바코드를 찍어보니 보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이라고 결과가 표시됩니다.

이번에는 몰티져스 과자를 찍어봤는데요, 호주로 나오네요

 

이번에는 세척제인데 제품 이름은 모르겠네요 메이드 인 프랑스라고 찍힌 제품인데 보시는 것처럼 프랑스로 나옵니다.

하나 더 프랑스 캡슐커피 로르를 찍어봤습니다.  프랑스인데 네덜란드로 나오네요??

 

프랑스 브랜드인데 네덜란드로 나오니 이상하네요

네 위에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고 적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코드에 국가코드는 어떤 나라의 제품인지를 표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바코드의 국가코드는 해당 국가에서 발급된 바코드라는 의미일 뿐이라서

원산지나 어느 나라의 제품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는 이유는 보통의 경우에는 제조사가 자신의 국가에서 바코드를 부여받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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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